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1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내 44개 보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감염병 신속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일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주재로 열린 지카바이러스 위기대응자문단 회의에 이은 것으로, 보건소별 예방대책 추진실태 점검과 도민을 위한 안전 홍보대책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부지사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위기경보 단계가 아직 관심단계에 있더라도 상시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지카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행지역 여행자에 대한 개인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각 시·군 감염병관리 및 검사관련 담당자를 소집해 개정된 감염병관리지침에 대한 교육과, 지카바이러스 검체채취 및 검사방법 등 세부적인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전 시·군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감염예방 의심환자 신고·관리와 이상 증상자 발견 시 신속한 검체 검사의뢰를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국내 위기경보 단계가 아직 관심단계에 있더라도 상시 국내유입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민간병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지카바이러스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도민들에게 알려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행지역 여행자에 대한 개인수칙 안내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매개모기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전 시·군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감염예방 의심환자 신고·관리와 이상 증상자 발견 시 신속한 검체 검사의뢰를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