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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2/19/20160219134300858063.jpg)
[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지역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본격 시작됐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작업에 들어가 오는 22일부터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축령산, 주금산, 천마산 일대 해발 600m 이상의 고지대에는 55㏊의 고로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농가의 주 소득원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당일 방문해 고로쇠 수액을 직접 맛 볼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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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가 매년 2000만원씩 지원, 수액의 채취, 보관, 유통, 판매 과정 등을 투명해 신선한 고로쇠 수액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고로쇠 구입은 수동작목반(☎031-591-9389), 팔현작목반(☎031-575-1359), 수동농협(☎031-593-1403) 등으로 문의하면 전화 주문 또는 택배가 가능하다.
1.5ℓ 5000원, 4.5ℓ 1만5000원, 9ℓ 2만5000원, 18ℓ 5만원이다.
몽골문화촌, 축령산 자연휴양림 인근 민박집, 음식점에서 민박을 하면서 고로쇠 수액을 맛볼 수 있다.
한편 고로쇠 수액은 '뼈에 이로운 물'이란 뜻으로 '골리수(骨利樹)'에서 유래됐으며,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질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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