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정유진, 생일 맞아 스태프들에 역조공 “사랑 보답하고파”

2016-02-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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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모델 겸 배우 정유진이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현재 촬영 중인 KBS2 월화 드라마 ‘무림학교’의 스태프들에게 생일선물을 역조공했다.

2월 19일이 생일인 정유진은 이에 앞서 16일 경기도 안성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이 같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눈발이 흩날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촬영중인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화장품 세트 110개를 선물로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눈 정유진은 선물을 전달하는 내내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선배 연기자 정희태와 브이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정유진은 생일선물을 역조공한 데 대해 “6개월 동안 함께 고생하고 촬영한 스태프들에게 촬영이 끝나기 전 작은 선물을 하고 싶었다. 사실 제 생일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고, 촬영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다"면서 "현재 모델로 활동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에서도 뜻을 같이 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이번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스태프들이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유진은 지난달 초에도 추위 속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 세트장에 간식차를 선물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무림학교’에서 정유진은 극중 무림학교의 총장 ‘황무송(신현준 분)’의 딸이자 학교의 에이스 ‘황선아’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안정된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신인배우임에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정유진은 '황선아'역에 대해 "'선아’ 캐릭터는 굉장히 강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내면에 가진 상처와 슬픔을 같이 표현해야 하는 인물이라 극 초반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감독님과 선배 배우분들이 많이 이끌어주셔서 늘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남은 회차도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또 다른 ‘선아’의 변화도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 ‘무림학교’는 22일(월) 11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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