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 8퍼센트, 브롱스 2차 투자자 모집

[사진제공=8퍼센트]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P2P금융 8퍼센트는 수제 맥주 전문점 ‘브롱스’ 2차 투자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출을 신청한 브롱스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급속히 확장 중이다.

수제 맥주를 합리적 가격으로 공급하는 브롱스는 가맹점으로부터 물류비 마진을 받지 않아 점주들에게 높은 수익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8월 선릉점을 준비할 당시에도 8퍼센트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관련기사

• 8퍼센트, 업계 최초 '전월세보증금 담보대출' 서비스 출시
• 8퍼센트, 금융소비자 위한 '온투업 이용 가이드' 공개

6개월 만에 진행하는 2차 공모는 성업 중인 서울을 넘어 경기지역으로 사업확장 차원이다.

8퍼센트 심사팀은 총 8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브롱스의 안정성과 성장성, 상환 능력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총 대출금액 2억원, 연 9.51% 금리에 원리금 균등상환방식으로 24개월의 대출을 승인했다.

또 8퍼센트와 브롱스는 이번 스페셜딜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투자액에 따라 매장내 Memorial Wall에 투자자의 이름을 각인하고 1만~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8퍼센트 홈페이지(http://8percent.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