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대한적십자사, 헌혈 장려 협약체결

▲헌혈 협약식 장면[사진제공=홍성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 장려활성화를 위해 상호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헌수 홍성군의원, 조용희 홍성군보건소장, 김영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세종혈액원장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헌혈분야 정보의 제공 및 공동 활용 ▲헌혈에 대한 제반 업무 및 활동 지원 ▲헌혈 장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홍보 등에 공동노력으로 지역주민 및 관내기업, 관공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헌혈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최근 혈액량 부족이 심각한 상태에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헌혈의 적극적 참여를 장려하여 혈액의 국내 자급자족 및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도모하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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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헌혈사업은 홍성군의회 김헌수 의원 발의로 헌혈장려조례를 제정(2015.11.16.)하여, 헌혈 장려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부터 홍보 활동 및 지역사회 현황을 파악하고, 7월부터 헌혈사업 ‘헌혈해You함께해You’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홍성군은 헌혈 장려에 앞장서 군민의 헌혈정신 및 봉사정신의 고취와 부족한 헌혈량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