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가 20.3%의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배우 박민영과 박성웅의 종영 소감이 화제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그동안 천재작가 윤현호의 필력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 스피디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매회 이슈를 낳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의 명성을 이어갔다.
또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어온 박성웅은 “‘박동호’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통해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 추운 날씨에 촬영하느라 배우와 스탭들 모두 고생했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함께 즐겁게 촬영했다”며 “또,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너무 기뻤고, 작품 시작 할 때 말씀드린 것처럼 계속해서 기억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뤘다. 후속작은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이하늬,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