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진우와 함께한 시간 오래 기억에 남을 것"…'리멤버' 아쉬운 종영 소감

2016-02-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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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리멤버' 종영 소감[사진=로고스 필름]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가 20.3%의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배우 유승호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그동안 천재작가 윤현호의 필력과 명품 배우들의 열연, 스피디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매회 이슈를 낳으며 수목극 시청률 1위의 명성을 이어갔다.
극중 고등학생부터 변호사, 알츠하이머 환자까지 총천연색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유승호는 “추운 날씨 때문에 배우와 스탭들 모두 고생 많이 하셨는데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며 “진우와 함께 한 시간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드라마의 여운을 간직한 채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리멤버-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뤘다. 후속작은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이하늬, 김수로 등이 출연하는 ‘돌아와요 아저씨’로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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