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군부대 장병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인여대 실용음악과 19명의 학생이 K-pop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장에 모인 국군 장병들은 화려한 K-POP 공연의 시작부터 열렬히 호응하며 안무와 노래를 따라 불렀고 마지막까지 환호성과 함께 열기를 이어갔다.
작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은 ‘행복 나눔 통일콘서트’는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함께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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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인여대는 교육지표중의 하나가 '민족통일교육' 일 정도로 통일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꾸준한 활동을 벌이는 통일을 준비하는 대학이다. 지난 1996년부터 '학생 교직원 통일 통장 갖기 운동'을 벌여 통일기금을 마련했으며 남북도서교류 행사를 통해 도서 2만 여권을 북한에 보내기도 했다.
또한 교내에서도 통일 토크콘서트를 열어 학생들로 하여금 통일의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