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시설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6-02-1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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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예방보다 더 좋은 관리방법은 없다”

                                [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6년도 국가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교육시설물에 대해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충남교육청 소속 기술직공무원을 총동원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사업소 917기관 4000여 건물과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해빙기에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옹벽, 석축, 공사장, 노후시설에 대해서는 “재해취약시설 관리카드”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고, 안전점검 전담자를 지정하여 매주 1회 이상 점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학교시설물 관리는 사전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해소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2016년 안전대진단을 통해 중대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에는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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