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매수’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아이센스가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18일 “애널리스트대상 CEO 간담회에서 올해 연결 가이던스 매출액은 전년대비 27.6% 증가한 1300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270억원을 제시했다”며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지역별로 아시아 376억원, 북중미 316억원, 국내 234억원, 유럽 164억원, 아프리카 및 중동 35억원, 남미 41억원, 오세아니아 34억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북중미의 경우 기존 아가매트릭스 외 신규 고객 대상 공급 계약 체결로 성장성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아크레이 향 수출 및 중국 매출이 실적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이어 이 연구원은 “올해 아크레이 향 수출 263억원으로 전년대비 62.4% 증가, 중국 매출은 144억원으로 전년대비 132.3%의 증가가 예상돼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2017년 1분기 중국 공장 가동 시 중국 매출의 본격화가 기대되며, 아크레이 전용 송도 공장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팍스넷 스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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