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CGV, 똘끼 충만 ‘데드풀’ 4DX 개봉 결정

2016-02-18 16:4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영화 '데드풀'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상식을 뛰어넘는 엉뚱한 행동과 거침없는 유머 감각의 마블 히어로 ‘데드풀’, 이 똘끼 충만 슈퍼히어로를 온몸으로 느낄 방법은 없을까? 전혀 다른 새로운 캐릭터, 할리우드 특유의 신들린 듯한 액션을 박진감 있게 즐기는 방법을 고심 중이라면 4DX가 답이 될 수 있다.

CGV는 '데드풀'을 오감체험 특별관 4DX로 전격 개봉, 전국 전용 상영관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마블 히어로 영화들이 4DX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왔던 만큼 '데드풀' 4DX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데드풀' 4DX의 가장 특징적인 면은 강렬한 영화 음악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특유의 강렬한 음악과 사운드가 4DX 기술진의 크리에이티브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영화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은 국내에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는 네덜란드 디제이 ‘정키 엑스엘(Junkie XL)’이 맡았다. 그의 음악은 영화 초반부터 쏟아지는 화끈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더욱더 실감 나게 표현하며 영화적 재미를 한층 더 강화한다. 4DX의 다양한 효과들은 관객들이 영화의 생생한 리듬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신나는 비트에 맞춰 풍부하게 울려 퍼지는 진동 효과가 4DX 관객들의 심장을 울리는 것. 관객들은 모션 체어의 진동과 움직임에 맞춰 신나게 몸을 들썩이는 동안 어느새 영화 속 세상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할리우드 특유의 강렬한 액션신들도 데드풀의 유쾌한 캐릭터와 어우러지며 색다른 매력으로 태어난다. ‘데드폴’의 엉뚱한 매력과 거칠고 강하지만 세련미 넘치는 액션이 4DX의 효과들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배가시키는 것. 예를 들면 ‘데드폴’이 공중으로 점프하며 총을 난사하는 신에서는 몸을 스치는 사이드 에어샷 효과가 짜릿함을 선사한다. 상대방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액션 장면에서는 티클러가, 차량이 폭발 장면에서는 번개 효과와 차량 연소 향기 효과가 어우러지며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한다.

CJ 4DPLEX 마케팅팀 장영신 팀장은 “최근 영화 관람객들은 음악적 요소에 관해 관심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데드풀 4DX 버전은 영화 음악의 리듬감을 4DX로 최대한 표현하려 했다"며 "화려한 액션 장면과 음악의 조화를 통해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4DX만의 매력을 온몸으로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