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 기념 학술 심포지엄 개최

2016-02-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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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오는23일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여 학술 심포지엄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계기관 전문가와 일반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 예정으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는 연천의 지질, 2부는 국가지질공원으로서 연천의 가치와 보존방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는 한반도 형성기원을 알 수 있는 임진강 충돌대와 연천의 화석 그리고 한탄·임진강 주변 현무암의 형성과 연대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연천 국가지질공원 관리 및 활용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연천군 주최, ㈜지질유산환경연구소와 (사)대한지질학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국내 7번째로 인증 받은 지질공원으로서 지난해 12월18일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서 심의 원안이 가결되었고 12월 31일 환경부에서 고시됐다.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은 20개소의 지질명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표적인 지질명소로는 재인폭포, 당포성, 전곡리 유적 토층, 좌상바위, 아우라지 베개용암, 차탄천 주상절리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기념하여 관련 학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준비된 것으로, 연천군의 자연유산인 지질명소들의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여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참가 및 문의는 전략사업실 031-839-20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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