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재임대 논란은 법적인 논쟁인 만큼 법리적으로 따져야 하겠지만, 소비자들을 가장 큰 볼모로 잡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재까지 문제가 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설명이나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불법 재임대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쇼핑㈜ 광주월드컵점에 대해 구체적 실행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계약해지 등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며 "아울러 현재까지의 불법행위 등에 대해 롯데 측은 대시민 사과를 선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중요한 것은 실천의지"라며 "롯데 측이 일부 실행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신뢰를 쌓은 만큼, 향후 문제가 될 사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 소비자 이미지의 긍정적 창출에 힘을 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