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태 예비후보 [사진=김영태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김영태 후보는 “87년 민주화이후 30년, 우리 상주시민은 변화를 선택하기보다 늘 안정을 택해 왔고, 보수당을 예외 없이 전폭 지지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하며 “그만큼 지지해 줬으면 하다못해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라도 상주로 와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런 사이 상주시 인구는 계속 줄어들어 이제는 상주시 단독으로는 국회의원도 한 명 배출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상주가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 “다시 일어서야 한다”, “기분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05년 고향 상주로 돌아온 이래 10여년간 상주의 변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말하며, “대표로 있는 친환경 농산물 가공업체 토리식품은 고향 농산물 사주기와 지역민 고용에 애쓴 결과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았고 매출의 1%를 지역사회에 공식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광우병쇠고기 수입파동, 4대강사업, 역사교과서 국정화 등 굵직굵직한 국가적 현안뿐만 아니라 상주시에서 상수도 민영화와 공해기업인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등을 유치하려고 할 때도 앞장서서 막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주시민 의정참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고, 상주시의 인구증가를 위해 2009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인이 주도한 귀농귀촌정보센터를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이 중심인 상주는 무엇보다 농업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발전계획 수립이 절실하다면서 상주시민의 숙원사업인 경북도농업기술원의 상주이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밀착형 농가공산업 육성과 농촌연계형 관광테마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활력화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문제는 입학생의 지역할당제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간인신분으로도 남장동의 생활문화센터와 함창의 마을미술프로젝트 예산을 따오기도 했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