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조한,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이별은 잊은듯이' 기타 연주 공개

2016-02-17 10:06
  • 글자크기 설정

김조한[사진=김조한 ‘이별은 잊은듯이’ 기타 플레이 영상 캡쳐]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R&B 대디' 김조한이 기타 연주에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로 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R&B의 황제인지를 증명한다.

17일 김조한의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김조한이 직접 연주하는 신곡 ‘이별은 잊은듯이’의 기타 라이브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김조한은 영상 공개와 더불어 자신의 SNS에 “이 기타가 저보다 나이가 많다. 1970년꺼! 다시 연주할 수 있게 돼서 넘 좋다. 정말 잠깐 공개ㅋ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36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서 김조한은 직접 기타를 잡고 ‘이별은 잊은듯이’를 살짝 선공개, 아름다운 기타 선율에 전해지는 R&B 발라드의 여운이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오며 신곡에 대한 기대를 절로 불러 일으킨다.

지난해 8년 만에 발표한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으로 가요계에 화제가 됐던 김조한은 올해 리패키지 앨범을 발매, 기존 10곡의 수록곡에 특별히 직접 작곡, 편곡한 미공개곡 ‘이별은 잊은듯이’를 새 타이틀곡으로 담았다.

앨범을 기다려주고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록한 ‘이별은 잊은듯이’는 4년전 김조한이 작곡해 보물처럼 아꼈던 노래로 편곡만 3번을 했을 정도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곡이다.

이에 앞서 김조한은 지난 16일 소녀시대 태연, 그룹 위너와 함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 새 타이틀곡 ‘이별은 잊은듯이’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에드 시런의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 또한 처음으로 선보이며 범접할 수 없는 소울력의 R&B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후문. 김조한의 명불허전 라이브 무대는 오는 19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조한의 정규 6집 ‘Once in a Lifetime’ 리패키지 앨범은 1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