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벌써 2관왕, '그래미'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베스트 뮤비상' 수상

2016-02-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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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페이스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6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품에 안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이하 ‘스위프트’)가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지난 2014년 발매한 ‘1989’ 앨범으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LA 스테이플스 센터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배드 블러드( BadBlood)'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도 수상했다.

스위프트는 ‘1989’ 앨범으로 미국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이번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모두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무려 8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경쟁자로는 켄드릭 라마르, 더 위켄드 등이 있다.

한편 ‘제58회 그래미 어워드’는 배우 LL 쿨 J가 호스트로 참여했다. 83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되며 미국에서는 CBS로, 한국에서는 오전 10시 Mnet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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