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6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품에 안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이하 ‘스위프트’)가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지난 2014년 발매한 ‘1989’ 앨범으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스위프트는 ‘1989’ 앨범으로 미국과 영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위프트는 이번 ‘제58회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앨범’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해 모두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무려 8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경쟁자로는 켄드릭 라마르, 더 위켄드 등이 있다.
한편 ‘제58회 그래미 어워드’는 배우 LL 쿨 J가 호스트로 참여했다. 83개 부문에 대해 시상식이 진행되며 미국에서는 CBS로, 한국에서는 오전 10시 Mnet에서 독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