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 예원, 8개월 만에 복귀

2016-0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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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원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난해 2월 배우 이태임과 욕설 논란에 휘말려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했던 예원이 복귀한다.

예원은 27일 첫 방송하는 tvN ‘SNL코리아7’에서 단독MC로 활동한다. 소속사는 “예원이 걸그룹 주얼리로 활동하며 노래와 춤은 물론 드라마, 예능에서 전방위로 활약한 만큼 ‘SNL코리아7’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복귀작으로 ‘SNL코리아7’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KBS 출신의 SM C&C 소속 이예지 PD가 연출한다.

단독 MC로도 활약할 전망이다. KBS 출신의 SM C&C 소속 이예지 PD가 연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현재 기획 단계라 구체적인 형태가 잡히지 않았지만, 스타 본연의 모습을 담는 콘셉트의 따뜻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포맷”이라고 했다. CJ E&M의 인터넷 채널, 엠넷 디지털랩 엠투에 편성된 프로그램으로 TV 방송은 미정인 상태다.

예원은 지난해 2월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현장에서 이태임과 시비가 붙은 영상이 공개돼 곤욕을 치렀다. 예원은 이후 6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하차한 뒤 방송 활동을 자제해왔다. 당시 “자숙하겠다”며 방송가를 떠난 이태임은 지난해 11월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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