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문빌딩 예스24홀에서 레인보우의 4번째 미니앨범 ‘PRIS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리더 재경은 현영의 스캔들에 의외의 반응을 보였다. 먼저 “대견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후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가 기대만큼 뜨지 못한 건 너무 이슈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 적도 있다”고 한 그는 “그래서 현영이가 이슈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며 대견스러워했다.
레인보우는 이번 타이틀 곡 'Prism'을 통해 가요계에 범람하는 섹시, 큐티, 청순 콘셉트의 교집함을 보여주기 보다는 그들만의 개성을 보여주는데 집중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 타이틀 선정, 콘셉트까지 다양한 부분에 참여하며 큰 공을 들였다.
'Prism'의 타이틀 곡 'Whoo'는 프로듀싱팀 어벤전승의 작품으로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 라인과 후렴부의 고음이 인상적인 락 댄스곡이다.
레인보우는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 일곱 명의 각기 다른 개성의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2015년 2월 ‘INNOCENT’ 발매 이후 1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