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든다

2016-02-15 10: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연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둘째·셋째 이후 자녀 가정, 이주여성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과 출산용품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까지 다자녀 시책이 셋째 이후 자녀에 집중됐으나 대상이 적고, 점점 둘째 자녀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어 3월부터는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한 출산 축하금을 줄이고 둘째 자녀에 대해서는 기존 10만원에서 17만원으로 지원금을 늘이기로 했다.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 16주 이상 임신부에 철분제를 무료 제공하고 모유수유 클리닉과 임산부 건강교실, 셋째이상 자녀 진료비 감면 등 보건소와 연계하여 모자보건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또 △여성결혼이민자 고국방문 지원사업 △다문화가정 출산지원품을 지원하는 행복만들기사업 △아이돌보미사업,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아기 주민등록증 무료 발급과 이주여성 자녀와 셋째이후 자녀는 첫돌 축하카드와 기념사진 촬영권 지원 등의 사업도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yeonje.go.kr) 참조 및 각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가정복지과 051-665-4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