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설 연휴를 맞이해 손해보험사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6일 출동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전국 기상 상태와 출동 현황을 파악키로 했다. 또 전국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과 주요 공원묘지, 겨울 휴양지 등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128곳에 출동 차량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연휴 기간 동안 전국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위한 핫라인을 가동하고 사고 보상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24시간 비상 출동 체제를 구축하고 콜센터 상담사와 출동 대기 인원을 평소보다 1.5배 많이 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