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2016 강원 기술이전장터'가 오는 3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다.
강원대가 2013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4회째로 그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기술이전장터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해 대학과 기업의 상생의 장을 모색해 왔다.
특히, 기업의 특허경영, 기술사업화 등에 있어서 성공적 수행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의 창업지원을 통해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발표와 기술 이전, 수요자 맞춤형 상담 등이 제공된다.
고인영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의 모든 대학과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관계를 증대 시키고,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강원대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강원대 LINC사업단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 △연세대원주캠퍼스 LINC사업단 △한림대 LINC사업단△인하대 산학협력단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신한은행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