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매대행 ‘재팬인사이트’, 모바일 통합시스템 구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역직구 열풍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가 국적과 상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성장 중이다.

최근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중국산 IT제품의 구매대행 서비스 업체들이 크게 증가하는가 하면, 이웃나라 일본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 유명 IT 가전 제품들에 대한 직구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키덜트 세대의 등장과 최근 엔화가치의 하락 여파에 기인한다. 특히 높은 퀄리티의 피규어 상품에서부터, 고성능 DSLR, 기능성 화장품과 스마트 기기까지 일본의 고퀄리티 상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본 해외 직구의 경우 일본 온라인 시장의 특이성 때문에 직접 구매보다는 구매 대행업체를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와 관련해 최근 '재팬인사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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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인사이트는 온라인 사이트 순위 업체인 ‘랭키닷컴’에서 일본구매대행 업체 중에는 최초로 해외구매대행 카테고리 3위에 올라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야후 옥션 구매대행을 통해 낚싯대, 중고명품의류, 구한말 우리 문화재들을 낙찰 받고 있으며, 현재 1만 2000여 명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7년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재팬인사이트는 일본 라쿠텐, 일본 옥션, 일본 야후, 일본 아마존 등과 제휴를 맺고 고객들이 직접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재팬인사이트 관계자는 “모바일 대중화 시대에 발맞춰 일본구매대행서비스를 모바일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근 시스템을 개발했다”라며, “개발된 모바일 버전과 통합해 일본 구매 대행을 처음 접하는 직구 초보자들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홈페이지도 개편 완료한 상태다.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재팬인사이트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푸짐한 혜택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재팬인사이트를 이용한 구매대행 서비스의 수수료를 무료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회원가입만 해도 적립급 7000원을, 재팬인사이트와 모바일 카카오 친구 맺기를 하면 5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재팬인사이트를 통해 재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5000원 추가 적립을 지원한다.

한편, 재팬인사이트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insight.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재팬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