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51억 원으로 2014년(1443억 원)에 비해 3배(281%) 가까이 늘었다.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세 자릿수 이익신장세를 기록하면서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은 21.3%를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높은 이익성장세와 수익성을 앞세워 종금 라이선스가 만료되는 2020년 이전 대형IB 조기 진입을 위한 발판을 확보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12월말 자기자본 규모는 1조7186억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6400억 원 가량 늘었다. NCR(영업용순자본비율)과 레버리지비율은 각각 585%와 517%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될 신NCR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750% 수준으로 NCR비율이 올라가 이전에 비해 투자 여력이 크게 향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