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현대상선이 제출한 최종 자구안에 현대증권의 재매각 계획이 포함됐다. 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지분 재매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공시했다. 업계에선 현대상선과 채권단 간 협의만 원만히 끝나면 현대증권의 공개 매각 절차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 차례 매각이 불발에 그친 현대증권의 재매각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관련기사대신증권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홍콩 H지수 ELS, 3조3000억원어치 손실 구간 진입 우선 KDB대우증권 인수전서 고배를 마신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인수의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대우증권 #인수합병 #현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