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현대상선이 제출한 최종 자구안에 현대증권의 재매각 계획이 포함됐다. 현대상선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증권 지분 재매각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일 공시했다. 업계에선 현대상선과 채권단 간 협의만 원만히 끝나면 현대증권의 공개 매각 절차가 곧바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한 차례 매각이 불발에 그친 현대증권의 재매각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금융투자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관련기사금융당국, 엘리엇 5%룰 위반한 것으로 결론대신증권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수상 우선 KDB대우증권 인수전서 고배를 마신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 인수의 유력한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대우증권 #인수합병 #현대증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