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AK플라자 분당점은 1~7일까지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지하 1층 AK푸드홀에서 ‘친환경 무항생제 수산물 특집전’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백화점 식품관에서 친환경 농산물 및 축산물 등은 찾아보기 쉬웠다. 하지만 무항생제 수산물을 판매하는 것은 AK플라자가 처음이다.
무항생제 새우와 장어는 항생제 없이도 순환여과와 미생물 배양 청정시스템으로 오염물질 및 유해성분을 정화하는 친환경기술을 활용해 양식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행사기간 동안 무항생제 새우와 장어를 최고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무항생제 새우는 1㎏당 4000원에 판매하며, 무항상제 활장어(1미)를 1만5000원에, 장어2미+새우1㎏ 세트를 7만원에, 장어2미+새우0.5㎏ 세트를 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수산물 이력제 도입에 이어 무항생제 수산물 판매로 AK푸드홀에서 판매하는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객 반응에 따라 향후 무항생제 수산물의 정식 입점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