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세하는 지난 1라운드에 이어 풍부한 성량과 안정된 발성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김현철, 조장혁 등 패널은 “안세하씨 목소리는 하늘이 내린 타고난 음색이다. 가슴이 움직이는 느낌을 받았다”며 호평해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특히 그는 뮤지컬 배우다운 수많은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용팔이 OST ‘니가 들려’를 직접 불렀을 만큼 수준급의 노래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처럼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나아가 최근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미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안세하는 “많은 관심과 성원 주신 덕에 음악으로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까지 갈 줄은 꿈에도 몰랐고 음악도 연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노래 연습을 했던 게 좋은 기회로 온 것 같다. 앞으로도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