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 42회에서는 이규한을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김현주와 이재윤이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석(이재윤)은 그녀가 자신을 보러 왔다고 생각했지만, 용기(김현주)는 “내 첫사랑을 보러왔다”고 말해 규석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이어 규석은 백석(이규한)과 이야기 나누는 용기를 문밖에서 몰래 지켜봤다. 그를 보게 된 백석은 규석의 마음을 시험하기 위해 용기에게 귤을 까서 입에 넣어달라고 요구했고 이어 자신의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했다. 이에 용기가 백석의 얼굴 가까이 다가갔고 이 모습을 오해한 규석이 병실로 달려 들어왔다. 그리고는 규석은 “꼭 알려드려야 될 게 있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