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사보 전용 애플리케이션 출시…이벤트도 진행

2016-01-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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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사내 임직원과 사외독자 대상으로 발간하는 사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현대모비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모비스가 사내 임직원과 사외독자 대상으로 발간하는 사보를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사보는 사내 소식과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일상생활 정보와 최신 트렌드의 콘텐츠를 담아 임직원은 물론 사외 독자에게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과 2014년,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업사보 경진대회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대상을 받았다.
현대모비스는 모바일 기기 사용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소비 수요 증가에 발맞춰 모바일 전용 사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사보의 유익한 콘텐츠를 사내외 독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사보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한 것이다.

이를 기념해 현대모비스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 달간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사내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사외독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벤트 기간 중 사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사내외 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모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상무는 “현대모비스 사보가 사내 소식지를 넘어 다양한 사외독자들과도 교류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인쇄판 사보의 영역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된 만큼 더욱 유익한 정보와 우수한 콘텐츠로 무장해 독자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1981년 사보 첫 발행을 시작으로 올해 36년째 사보를 통해 전 세계 임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매월 1만5000부를 발간해 임직원 가정과 협력사, 대리점, 주요 공공기관 및 대학교 등에 배포하고 있다. 또 2008년부터는 해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들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한 영∙중문 사보를 제작해 격월로 5000부씩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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