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침 방송된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 17회에서는 새 브랜드 회의를 위해 캠핑을 떠난 수경(양진성 분)과 현태(서하준 분)는 타이어가 펑크나는 사고를 당하게 됐다. 설상가상으로 두 사람은 어두워진 날씨에 휴대전화기 전원까지 꺼지게 되며 차 안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는 위기를 맞은 터.
지친 수경은 차 안에서 깜빡 잠이 들었고 이를 본 현태는 수경을 자신의 무릎에 눕혀 편히 잠들게 했다. 그 순간 눈을 뜬 수경으로 인해 둘 사이에 오묘한 기류가 흘렀고 수경은 현태를 향해 기습 키스를 했다.
이처럼 자신의 마음을 꾸밈없이 솔직하게 드러낸 수경의 사이다 같은 감정 표현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반응. 무엇보다 때로는 새침하게 밀어내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늘 먼저 다가가 ‘서양(서하준+양진성)커플’의 로맨스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양진성(박수경 역)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적극적인 애정표현으로 안방극장을 달달함으로 물들인 양진성은 매주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 SBS 아침연속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