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4일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6 글로벌미래창조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경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위 선양과 경제혁신을 선도해온 기업 및 CEO를 선정,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 시장은 지난 20여년간 무산된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과 각종 규제로 부진했던 장안지구, 고천중심지구, 첨단산업단지 등의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자족도시로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키워낸 점에서 미래창조경제에 공헌하는 리더로 인정받았다.
또 김 시장은 취임 후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이라는 시정 슬로건 아래 새로운 비전과 시민감동 서비스를 펼치는 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명품도시의 기틀을 완성했다는 평도 받고 있다.
친환경 도시개발, 참여와 소통의 시정, 교육 및 각종 복지정책의 획기적인 개선,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 시책 등 다방면에서 도시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리며 지난 2012년 국토연구원으로부터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발전 가능성을 가진 의왕시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시민 만족도가 높은 수도권의 친환경 첨단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