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21일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후원하는『2016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대상』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동반성장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논산시는 2014년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자체 전국 1위 선정에 이어 명실 공히 전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각종 기관에서 조사한 평가자료 등을 취합하여 선정한 것으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건설에 올인 해 온 논산시의 부단한 노력과 다양한 기업관련 지원책들이 대외적인 평가에서 인정을 받으며 가시적인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조례와 규제, 불합리한 자치법규 등을 과감히 철폐·보완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는 한편, 대기업과 중견기업·중소기업을 유치하는 데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 등 대도시권 대기업과 중견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열정과 끈기로 전력해 온 결과, 산업농공단지 조성면적이 2010년 약110만㎡에서 현재 약292만㎡로 증가하였고, 지난해 ㈜디와이 메탈웍스 등 26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지역의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 코캄 등 3개 우량기업과 충청남도간의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또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경제활동의 핵심층인 청·장년층이 논산을 찾는 인구 20만, 30만의 충청권을 대표하는 중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를 전진배치하고 기업의 원활한 인력확보와 실업률 저하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지방정부 정책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 대전 대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등 40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을 거뒀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2015년도에 이은 이번 수상은 13만 논산시민의 성원과 9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교육과 관광, 융·복합형 6차 농업, 국제교류 등 새로운 논산시대를 열어나갈 추진전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시대와 시민이 원하는 시정 구현으로 대한민국 행복지자체 1번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