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오늘 상받는 분들 중 제가 나이가 제일 많다. 데뷔한 지 22년 됐다. 아직도 후배들과 무대에 서고,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 항상 가슴에 두고 있는 건 팬들이다. 감사하다. 여러분 덕분에 진작 다른 일 했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내일 트와이스가 골든디스크 신인상 후보다. 오늘은 데뷔한지 3개월이 된 날이다"며 "많이 힘들텐데 서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다. 내일 꼭 상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20일 디지털 음원부문 시상식, 21일 음반 부문 시상식을 진행한다. 음원과 음반 판매량을 기준으로 한 해 동안 가장 사랑받은 대중가요와 뮤지션을 선정하는 행사다. 종편 채널 JTBC는 본 행사 다음 날인 21일과 22일 각각 오전 9시에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녹화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