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홍석천-경리,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 '21살 차이 뛰어 넘은 케미 발산'

2016-01-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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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뷰티스테이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홍석천과 나인뮤지스 경리가 만난 'MSG(Make Style&Go)'가 베일을 벗었다.

20일 연예계 마당발 홍석천과 모델돌 나인뮤지스 경리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 'MSG(Make Style&Go)'가 첫 방송 됐다.

첫 방송분에서는 소개팅 몰래카메라를 통해 사연자의 평소 모습을 파악하던 2 MC와 멘토 군단은 소개팅남으로 나온 훈남 앞에서도 다리를 떨고 음료의 얼음을 씹어 먹는 등 지나치게 털털한 모습을 보이는 사연자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독설을 날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연녀를 본격적으로 관찰하던 2MC와 멘토 군단은 결국 사태의 심각성에 '멘붕'을 호소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심은 물론, 당당한 모습으로 여심까지 도전한다'는 출사표를 던진 나인뮤지스 경리는 요즘 대세 트렌드인 걸크러쉬 스타일을, '남심을 사로잡을 방법은 시대가 변해도 러블리'를 외친 홍석천은 러블리걸 스타일을 제안했고, 두 사람이 제안한 스타일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라 전해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MSG(Make Style&Go)'는 외모 콤플렉스와 자신감 결여 등으로 연애 고민에 빠진 이들 중 한 명을 선정해 패션, 메이크업, 스킨 케어의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30일간 변화를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 멘토 군단은 '패션계의 독설가' 간호섭 스타일리스트, '뷰티 닥터' 구용수, 문송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홍석천, 경리 2 MC와 함께 사연자의 메이크 오버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사연자를 석천 팀과 경리 팀으로 나누어 상반된 두 가지 스타일을 제안하는 가운데 과연 어느 팀이 시청자 투표에서 승리할지 결과를 맞히는 것이 'MSG(Make Style&Go)'의 시청 묘미로 예상된다.

홍석천과 나인뮤지스 경리가 힘을 합쳐 연애 고수로 메이크 오버 시키는 'MSG(Make Style&Go)'는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msg)와, 유튜브(http://bit.ly/1KcDt89), 카카오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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