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최근 경기도 주최 “2015년 옥외광고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아름답고 안전한 선진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옥외광고업무 관련 지자체, 공무원, 민간인 등의 사기를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는 공무원, 민간단체, 광고협회, 기간제 근로자 등 상시 옥외광고물 단속반을 편성·운영하며 29만여 건의 불법현수막을 정비했다. 상습적 불법 행위자에는 과태료 총 2억 7200만원을 부과했다.
또 불법광고물 자율정비구역 지정, 신고 모니터단 운영, 현수막 게시대 정비사업, 주인 없는 간판 일제정비사업 등을 통해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해 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분양이 늘어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도 신속한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가로환경조성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