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큐틸리온] 조득균 기자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와 ‘중고나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공식 운영사 ㈜큐딜리온(대표 이승우, www.qdillion.com)은 설 연휴 기차표 암거래를 막기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0일까지 ‘중고나라’ 카페와 모바일 앱에서의 기차표 거래를 차단한다.
1,4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중고나라’와 모바일 앱 공식 운영사 큐딜리온은 이 기간 중 기차표를 사재기해 웃돈을 받고 판매하는 암표상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거래 게시글에서 ‘기차표’ 관련 키워드만 들어가도 해당 거래를 삭제하고, 판매자를 활동정지 시키는 등 암표 단속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기차표(암표) 신고’ 게시판을 추가로 개설하고, 전담 단속 인력을 배치해 사기 신고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활동에도 들어간다.
아울러 큐딜리온은 암표상과 정상 거래 구별이 쉽지 않은 현 시스템을 개선해 사기 및 암표 거래 방지에 최적화 된 시스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철도사업법은 ‘철도사업자나 사업자로부터 위탁 받지 않은 사람이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초과한 금액에 다른 사람에게 판매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이사는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암표상이 기승을 못 부리도록 강력한 암표 거래 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및 사기 거래 근절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딜리온은 오는 2월 기존 버전에서 대폭 업그레이드 된 ‘중고나라’ 모바일 앱의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으로 정식 서비스에 대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국내 최대의 개인간 거래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를 10여년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출시되는 ‘중고나라’ 모바일 앱은 편리하고 빠른 거래는 물론, 강력한 사기거래 방지 기능 강화에 초첨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