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읍시민창안대회’는 마을 공동체와 창업 공동체 2개 분야다.
이달 15일부터 시작된 접수는 내달 16일 마감이다. 참여자는 시청 지역공동체육성과나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063.531-1373~6)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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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16 정읍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공모를 실시한다[사진제공=정읍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1/18/20160118164912110474.jpg)
▲정읍시가 이달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16 정읍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 공모를 실시한다[사진제공=정읍시]
시에 따르면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으로 진행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공동체 육성 프로젝트인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씨앗단계인 창안학교를 거쳐 300만원이 지원되는 뿌리단계,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줄기단계를 진행하며 열매단계에서는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중앙정부의 지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정읍시민창안대회는 그동안 뿌리단계 136개, 줄기단계 35개, 열매단계 19개를 육성, 현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부 공동체의 경우 훌륭한 공동체성과 사업추진 능력을 갖추는 등 성공적인 사업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마을 만들기분야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송죽마을은 행정자치부 주최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대상을, 2014년엔 마을기업인 ‘콩사랑’이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되는 등 정읍시의 마을 만들기사업이 정읍시민창안대회를 통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