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주시 어린이 영어 캠프 수료식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15일, ‘2015년 동계 전주시 어린이 영어 캠프 수료식’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석대학교전주캠퍼스에서 가졌다.

이번 동계 영어캠프는 3주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81명이 참여해 학년별·수준별로 7개팀을 구성해 원어민 강사와 합숙하며 수준별 집중 수업과 다양한 활동 위주의 영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실력 향상과 품격 있는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2015 동계 전주시 어린이 영어 캠프 수료식 참여 학생들[사진제공=전주시]

이날 수료식에서는 캠프 참여 모든 학생들이 학부모 앞에서 캠프 기간 중 쌓은 영어실력을 뽐내는 공연이 펼쳐졌다. 캠프과정을 모범적으로 수료한 학생 12명에게는 전주시장상(5명), 우석대학 총장상(7명)을 수여했으며 전과정을 성실히 완수한 참여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동계 캠프 참여 우수자에게는 오는 2월 중 3주간의 원어민 전화 영어 학습 수강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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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열 전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참여자들이 행복해하는 캠프가 돼서 기쁘다”며 “영어 능력만 향상 시키는 영어캠프가 아니라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배양시키는 차별화된 캠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말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