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7년 만에 풀체인지 '올 뉴 K7' 달라진 5가지
2015년 말부터 '삼성임직원이 선택한 차'로 주목
2009년 첫차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올 뉴 K7' 은 1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12월 삼성그룹 신임 상무 220명(법인차 교체 대상자 포함) 가운데 절반에 이르는 106명(48%)이 가장 타고 싶은 법인차량으로 신형 K7을 꼽았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뿌리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올 뉴 K7'의 달라진 점에 대해서 알아보자.
1. 동급 최초 '전륜 8단 자동변속기'
기아자동차는 연구 기간만 3년 2개월 끝에 자동차 제작사 가운데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 개발에 성공했다. 후측방 충돌 회피 지원 시스템 (SMART BSD),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 차간 거리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등 안전한 주행을 돕기 위해 최고급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2. 디젤 모델을 포함, 엔진 성능 강화
'올 뉴 K7'에는 2.2 디젤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디젤 모델을 포함, 가솔린 모델 2종(2.4, 3.3)과 3.0 LPi 모델 등 4가지 엔진으로 구성했다. 2016년 하반기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라인업을 5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3. 고급스러움과 승차감을 더한 외관
차체의 차량 폭은 기존모델보다 20mm 늘이고, 높이는 5mm 낮춰 웅장함과 스포티함을 강조하였고, 휠베이스를 10mm 늘여 승차감을 더하였다.
4. 늘어난 초고장력 강판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1%로 확대하여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높였고,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했다. 외부 충격으로 차체가 비틀리는 강성을 기존 모델보다 35% 정도 높였다.
5. 차별화된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기아자동차는 오디오 브랜드 '크렐(KRELL)'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탑승객이 원음에 가까운 최상의 음질을 느낄 수 있게 사운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을 '올 뉴 K7'에 담았다.
'차세대 프리미엄을 향한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열정이 담긴 결정체'
신차 출시 때마다 듣는 '동급최초·동급최고'의 수식어가 과연 '올 뉴 K7'에게는 어울리는 수식어가 될지는 출시가 시작되는 이달 말부터 확인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