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링시는 시카고 한인들의 문화거점 공간인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지난해 10월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에 밥 돌드 미연방 하원의원과 윌링시 딘 알기리스 시장 등 18명이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카고 자매도시특별전에 참관하면서 부산과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 부산대표단이 시카고와 윌링시를 방문해 두 도시 간 우호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윌링시는 '명예부산거리'를 지정하고, 부산시와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하자고 제안했다.
부산시는 초고층 건축물이 많은 도시 특성을 활용해 윌링시와 초고층 건축분야 기술교류와 자문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