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집'을 지은 안철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탈당파들이 8일 창당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신당 합류를 선언한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에 있는 '안철수 신당' 당사에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 의원을 비롯한 김한길·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무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11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앞두고 신당의 분위기는 고무됐다.
한 교수는 "이 당의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한다. 대의에 동참하는 분은 누구든 환영한다"며 "그러나 이 정당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단결과 화합, 일치를 이루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이어 "여기에 성공하면 물리적 파탄 형태인 한국 정당과 책임 윤리가 고갈된 한국 정치 문화에 새로운 소생의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 힘으로 우리는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당의 과제로 △인재 영입 △부정부패 척결 △민생 중심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가 위기 상황인데도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가 그 문제를 푸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이라면서 "여러 분야에서 업적을 쌓고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도 기존 정치권의 기득권 벽에 부딪혀 봉사할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그 구조를 바꾸겠다. 대한민국의 인재가 정치에 참여해 문제를 풀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또 "부정부패에 단호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인 격차 해소를 정치의 중심에 두고 그것을 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의원도 "우리가 함께 지을 새집은 앞으로 함께할 인재를 모시기 위해 빈방이 많은 집을 지어야 한다"고 했고, 문병호 의원은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기성 구태 정치를 심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당은 신당밖에 없다. 이번 총선에서 신당 돌풍이 일어날 것이고 신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신당 합류를 선언한 한상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에 있는 '안철수 신당' 당사에서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 의원을 비롯한 김한길·김동철·문병호·유성엽·임내현·황주홍 무소속 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11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의 신당 합류 기자회견을 앞두고 신당의 분위기는 고무됐다.
한 교수는 "이 당의 문호를 과감하게 개방한다. 대의에 동참하는 분은 누구든 환영한다"며 "그러나 이 정당이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면 안 되기 때문에 우리 안에서 단결과 화합, 일치를 이루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신당의 과제로 △인재 영입 △부정부패 척결 △민생 중심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큰 문제는 국가가 위기 상황인데도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가 그 문제를 푸는 위치에 있지 않다는 점"이라면서 "여러 분야에서 업적을 쌓고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도 기존 정치권의 기득권 벽에 부딪혀 봉사할 기회를 얻지 못했는데 그 구조를 바꾸겠다. 대한민국의 인재가 정치에 참여해 문제를 풀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또 "부정부패에 단호하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시대 과제인 격차 해소를 정치의 중심에 두고 그것을 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의원도 "우리가 함께 지을 새집은 앞으로 함께할 인재를 모시기 위해 빈방이 많은 집을 지어야 한다"고 했고, 문병호 의원은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고 기성 구태 정치를 심판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당은 신당밖에 없다. 이번 총선에서 신당 돌풍이 일어날 것이고 신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