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첫 연간 1만대 돌파 ‘1만358대 판매’ 전년比 19%↑

2016-01-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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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대형 SUV 익스플로러.[사진=포드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만358대를 판매, 1995년 포드자동차의 한국 진출 이래 최초로 연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14년 8718대 판매 대비 약 19%가 증가한 수치로, 2012년 이래 4년 연속 두 자리 수의 높은 판매 성장률을 유지했으며 동시에 9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또 2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내 연간 판매고 5위를 기록하며 한국 수입차 시장 성장에도 기여했다.
지난해 포드코리아의 최고 판매기록 달성은 수입 7인승 대형 SUV의 절대강자 익스플로러(3689대)를 비롯해 토러스(1079대), MKZ(946대) 등 포드와 링컨 스테디셀러의 꾸준한 인기가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뉴 몬데오, 올-뉴 머스탱, 올-뉴 링컨 MKX를 비롯한 신형 모델들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또 전국 총 31개 전시장 및 27개 서비스 센터의 폭넓은 판매 및 서비스망과 고객센터 설립,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 무상 보증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파이낸셜 프로그램의 제공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포드코리아는 14년째 진행해 온 포드 환경 후원 프로그램 ‘포드 그랜츠’, 글로벌 유방암 예방 캠페인 ‘워리어스 인 핑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공격적 광고 마케팅, 포드·링컨 페이스북 페이지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5년 1만대 판매고 달성과 역대 최고 판매고 경신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과 함께 몬데오, 포커스, 쿠가 등 경쟁력 있는 유럽형 디젤 라인업의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히고, 밀착형 마케팅으로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해 온 노력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드코리아는 2016년에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뵈며 이를 통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수입차 시장에서 내실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2016년 성장 모멘텀 지속 전략의 일환으로 디젤 라인업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14년 만에 부활하는 링컨의 플래그십 대형 세단, ‘올-뉴 링컨 컨티넨탈’과 새로운 디자인 DNA로 돌아온 링컨의 대표 중형 세단, ‘2017 뉴 링컨 MKZ’ 및 ‘2017 뉴 링컨 MKZ 하이브리드’ 를 출시해 링컨의 전략적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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