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축제’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수많은 지역축제 중에서 관광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문체부가 인증하는 제도로서 부산은 2015년에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유망축제로 지정되었고 2016년에는 광역시 중에서 최대인 2개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문체부는 2016년도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했으며, 이외에도 최우수축제 7개와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총 43개를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였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이 되면 지정 등급별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을 교부받을 수 있으며(대표-5억, 최우수-2.5억, 우수-1.5억, 유망-9천만원)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축제의 홍보 및 마케팅 간접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광안리어방축제와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16년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대외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한편 광안리어방축제는 2016년 5월에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016년 10월에 동래읍성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