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 도전단 2015년 종산제 진행

2015-12-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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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랙야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랙야크는 지난 19일 강원도 정선군 함백산에서 진행된 블랙야크 명산100 도전단의 마지막 공식 산행 행사를 마쳤다.

산행에는 블랙야크 마운티북의 명산100 도전단과 3기 셰르파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된 명산100 도전을 기념하는 종산제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원주 치악산에서 첫 공식 산행과 시산제를 시작으로 진행된 2015년 명산100 도전은 올 한해 동안 전국에서 1만7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461명이 100대 명산을 완주했다. 명산 100도전은 블랙야크의 아웃도어 정보 포털 마운틴북을 통해 전국 100대 명산에 올라 인증사진을 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 대한민국 명산에서 태극기를 펼치는 '명산100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은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캠페인 첫날 광복절에 여성 산악인 오은선 대장을 비롯해 블랙야크 셰르파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으며, 10월 3일 마지막날까지 총 5876회 인증을 달성했다. 여기에 블랙야크가 후원하는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팀 '루키'의 독도 강하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되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국 명산의 환경보호를 위한 '명산 가꾸기, 클린산행' 연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연을 살리는 일에도 앞장섰다.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4월에는 블랙야크 임직원 200여명과 배우 김보성이 함께 관악산에 모여 캠페인을 진행해 대중적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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