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농업연구개발 및 기술보급사업 주요성과에 관한 보고회를 갖고 정보교류 확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2015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최고 연구원상 · 한국농업기술보급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사례발표, 선도농가 사례발표, 종합평가 우수기관 시상, 중앙·도단위 포상 전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분야 우수성과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또, 학습단체 육성과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유공, 도정시책 유공,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농촌지도사업종합평가 우수기관 등에 지정된 7개 분야 43곳의 농업인과 단체들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정만수 강원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우리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농업연구개발과 기술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며 “사업의 성과를 농업인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