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알뜰폰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 2종 출시

2015-12-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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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의 알뜰폰 미디어로그 유모비는 음성 통화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해 ‘롱텀에볼루션(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는 쓰지 않는 음성통화는 줄이고 데이터는 늘린 ‘LTE 유모비 데이터19’와 ‘LTE 유모비 데이터295’ 등 총 2종이다.

기본료 1만9000원의 ‘LTE 유모비 데이터19’ 요금제는 음성 50분, 데이터 700M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료 2만9500원의 ‘LTE 유모비 데이터295’ 요금제는 음성 100분, 데이터 2.5GB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면 기존 ‘LTE34 요금제’나 ‘LTE52 요금제’를 사용했을 때보다 기본료의 경우 매월 최대 9900원 저렴하고 24개월 기준 최대 24만원의 통신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데이터 초과사용이 예상되는 소비자의 경우 월 5000원만 추가해 LTE안심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매월 음성통화는 남지만 부족한 데이터 때문에 비싼 요금제를 써야 했던 다수의 소비자에게 꼭 필요한 합리적인 맞춤형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도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19’나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295’로 변경이 가능하다. 단 LTE 단말기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2G·3G·패드·라우터 등의 단말기로는 가입이 불가능하다. ‘LTE 유모비 데이터 요금제’는 고객센터(1644-5353) 또는 개통대리점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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