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보라(류혜영 분)와 선우(고경표 분)가 비밀 데이트를 시작한다.
전 편에서 선우의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결국 마음의 문을 연 보라는 선우에게 "사귀자"고 먼저 고백했다.
한편 미란과 일화, 선영은 고3이 되는 아이들의 점을 보기 위해 용하다는 점집을 찾아간다.
또한 택이의 마음을 알게 된 정환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자꾸 신경 쓰인다. 하지만 택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덕선에게 다가간다.
덕선과 정환 그리고 택이 이들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주목된다.
'응답하라 1988'은 서울 쌍문동 작은 골목에 위치한 다섯 식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코믹 가족극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