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18일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김정봉 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김정봉 의원은“등곡리 충광농원의 축산 악취와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하여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저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안에 대해 집행부에 끊임없이 피력하였지만, 여전히 축산 분뇨는 조은천을 흘러 금강으로 유입되어 금강 바닥을 축산분뇨 뻘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봉 의원은 충광농원 악취관리 추진상황과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의 악취 저감을 위해 개별고액분리 방식에서 공동 고액분리 방식으로 가능한지를 질문했다.
또한, 김정봉 의원은“방치되어 있는 우리시 산성에 대하여 역사적 고증을 통한 복원은 물론, 산성과 산성을 잇는 탐방로 조성을 통하여 이야기가 살아 있는 여가 및 역사문화 탐방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