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마켓 11번가가 ‘여행11번가’ 서비스를 새롭게 단장하고 항공권은 물론 숙박 예약부터 여행지 정보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논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행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모바일로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모바일 특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PC보다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여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가독성이 높은 화면을 구현했으며, 원하는 나라와 도시를 선택하면 다른 여행자들의 생생한 후기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9월 소매판매 및 온라인쇼핑동향’ 자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으로 가장 많이 사는 상품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16%)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최근 한달(10월 17일~11월 16일)간 여행11번가 전체 매출 중 ‘모바일’ 구매비중은 65%에 달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내 여행11번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뛰었다.
11번가는 ‘여행11번가’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초특가 여행딜’을 통해 ‘티웨이 제주 편도항공권’(18일)을 1만9900원부터,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티켓’(19일)은 6만1900원에 판매한다. MD추천 상품 구매 때 포인트 리워드 혜택도 있다. ‘미국·캐나다 주요도시 왕복항공권’은 55만9000원부터, ‘스위스패스 1·2등석 성인권’은 19만5000원부터, ‘보라카이 라까멜라 패키지 4·5일’은 29만9000원부터, ‘제주 켄싱턴호텔’은 16만5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의 22% 포인트(최대 10만 포인트)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