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5' 양현석 VS 박진영 VS 유희열, 자비없는 디스전

2015-11-18 01:00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2일 첫 방송을 앞둔 SBS 'K팝스타 5'의 심사위원 3인방이 자비없는 디스전을 펼쳤다.

최근 SBS 공식 페이스북(SBS NOW)에는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미공개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세 사람은 한층 더 진화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공격의 포문은 유희열이 열었다. 유희열은 박진영 데뷔 초기 비닐 의상 얘기를 꺼내며 "불편하다", "심지어 싫었다" 등 맹공을 퍼부었다. 또 박진영이 "아쉽게 탈락한 분들에게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말하자 "박진영이 제일 많이 떨어뜨렸다"고 주장하며 끝없는 디스를 했다.

유희열은 "안테나가 'K팝스타 5' 때문에 이사했다"는 것에 대해 "당시 안테나 사옥에 화장실이 한 개밖에 없어서 촬영 쉬는 시간에는 스태프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더라"며 미안한 마음에 옮긴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기다렸다는 듯 "그래서 요강 준비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고, 양현석은 "굉장히 열악하고 비좁더라"라고 말하며 박진영을 지원사격했다. 발끈한 유희열이 "내가 초창기 YG 사옥을 본 적 있다. 우리 안테나보다 작았다"고 받아치자 양현석은 "그게 한 20년전 얘기다"고 느긋하게 답해 유희열을 KO 시켰다.

지난 시즌에 이어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는 세 심사위원의 모습은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5'에서 확인할 수 있다. 22일 저녁 6시 10분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