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아주방송]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저비용 항공사로 추진 중인 에어서울의 면허를 신청하자 경쟁사들이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2일 에어서울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신청 사실을 공고하고 열흘간 의견서를 접수한 결과 복수의 경쟁사들과 부산시 등이 의견서를 했습니다. 의견서는 주로 항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에어서울의 안전운항 문제, 경영계획 등을 지적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등 3사는 지난 3월 새로운 저비용항공사가 출범하면 국적 항공사의 경쟁력 약화가 예상된다는 건의서를 국토부에 제출한바 있습니다.관련기사에어서울, 김중호 신임 대표이사 취임…"안전운항 최우선"에어로케이·에어서울 등 7개 항공사 과태료...교통약자 편의기준 미준수 #아시아나 #에어서울 #항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